인도네시아의 공유경제 및 온디만드의 대표 비즈니스 모델(Go-jek 2010~ / G그립rabTaxi 2014~)에 대한 금지 발표 이후 24시간 SNS를 뜨겁게 달구고 현직 대통령까지 질타하게 되면서 교통부 장관은 해당 법령을 철회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해당 금지령에 대한 반발의 근본적인 이유도 사실 스타트업 Ecosystem에 대한 관심의 깊이 보다는 교통체증에 대한 실질적인 일조를 하고 있는 비즈니스라는 대중의 인식을 감안치 않은 무심한 발상이었다는 데에 있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다른 시사점으로는 이와 같은 정부 규제나 정책의 수립 또는 실효되는 과정 자체가 해외 투자자 또는 진출 희망 사업체에게는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유독 인도네시아에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그림 1: 급진적 해외자본 직접투자 증가 추세

자국 경제 및 산업에 대한 보호 차원으로 단행되는 다소 근시안적인 행정 사례로 최근 Virtual Offices에 대한 규제와 점진적으로 증가 되어 온 직접 투자(그림 1)에 대한 우려와 국내외 높은 관심은  eCommerce 해외 자본의 직접 투자에 대한 전면적인 불가 조치로 이어진 것을 들고 있습니다.

Virtual offices 및 Co-Working 관련하여 자카르타 지방행정 부처의 신규 법안은 5만여 스타트업을 포함한 중소상공인이 지불 해야 하는 임대료는 15-2500불에서 8천불까지 상승하게 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다행히 eCommerce의 경우는 최근 국제적인 화두로 등극하게 되면서 해당 규제에 대한 조정안이 검토되어 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커머스 투자규제 변화의 신호와 우회 전략

Indonesia’s Investment Coordination Board (BKPM)는 몇가지 신규 법안 중 하나는  지분율 33%까지 허용과 상한선(Cap)을 1천 5백만 불로 하는 것이며, 이는 C 단계 펀딩에 가장 큰 타격을 입힐 것으로 보입니다. 타격을 입는 것도 이미 대부분 해외 VC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우회 투자의 대표적인 사례는 Tokopedia의 경우입니다. 100백만 불 투자는 Equity가 아닌 Loan 형태로 이루어졌다는 점과 Retail eCommerce가 아닌 마켓플레이스형 Directory 서비스 업종으로 가져 감으로써 우회가 가능했었던 것입니다.

투자 전략 1: 지분과 채권의 병렬 혼합 방식의 투자

〔 패션 이커머스와 같은 빠른 펀딩이 필요한 경우 〕

Debt 라운드와 Equity를 동시 진행함으로써 외국 자본은 Debt(Convertable Note | 무보증전환사채) 형태로만 머물도록 하고 필요 시 채권유동화를 통해 Equity와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음. 하지만 역시나 Equity가 아닌 것을 감안한다면 전략적인 의결 사안에 대한 행사가 어렵다 보니 또 다른 하나의 전문 VC가 참여하여 투자 VC의 의결권 참여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도 함

투자 전략 2: 다중 사업체 설립을 통한 투자

〔 주변국 시장 공략 필요, 시간적 여유가 주어진 경우 〕

이는 결국 인도네시아 외부에 홀딩스(지주 사)를 설립하고 이에 직접 투자를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음. 즉, 주문 프로세스를 처리하는 로컬 회사를 설립하고 재고와 운송을 담당하는 별도의 회사를 설립, 그리고 또 다른 회사는 IP와 웹사이트를 관장하도록 한 후에 상호 Exclusive 계약으로 결속 하는 방식으로 이는 이미 인도네시아에서는 합법화 되어 있음.

주어진 방식의 특성 상 여러 국가에 다수의 회사 설립은 시간과 비용 소모가 클 뿐만 아니라 수 개월의 시간이 요구된다는 점을 충분히 감안 해야 하며, VC, 스타트업과 변호사들 간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요구함.

이런 상황을 이해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스타트업은 애시 당초 지주사를 해외에 설립하는 것을 초기 단계에 고려하여 진행하기도 함. 이는 결국에는 Capital이 해외에 머무르는 것이다보니 국가적으론 당연히 투자 자본 일탈이라는 시각도 존재함

투자전략 3: 로컬 회사를 통한 직접 투자

〔 물류센터와 같이 부동산 소유권 행사가 요구는 경우 〕

리테일 이커머스 산업에 포함되지 않는 제 3의 회사에 투자하는 것으로 페이퍼 상으로의 지정인 역할을 하게 되며, 이커머스가 아니더라도 부동산 매입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런 방식을 취하는 것으로 기정사실로 알려져 있음. 하지만 이러한 지명식 우회투자의 밝혀진 위험성으로 발리 부동산 매입에서의 문제점들 동일할 것이라고 고려해 본다면 위혐성에 대한 부분은 반드시 인지 해야 할 것임


이상 3가지 방법론은 TechInAsia에서 미국/일본에 거점을 두고 경험을 가진 3개 VC 사의 인터뷰를 통해 제시된 방법이었습니다. 참여자 모두 익명으로 거론되는 것을 전제 하였기에 VC의 사명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중국에서의 역직구 플랫폼의 행보 중에 국내 스타트업의 현지 사업자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한 펀딩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는 중국 뿐만이 아니고 SE Asia의 여러 나라를 포함하여 현지 사업자와의 사업체에 대한 전략적인 구도를 잡는 것 역시 때로는 “필수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향후 ‘인도네시아 이커머스 이해하기’ 인테리전스 채널을 통해 현지 비즈니스 및 스타트업 레퍼런스 서비스 또한 제공 하고자 하오니 2016년에는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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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췌 번역 아티클:

  1. Tech Asia | How foreign VCs are sneaking past Indonesia’s ecommerce laws | 2015년 9월 22월
  2. Tech Asia | Beyond ridesharing: potential new regulations in Indonesia that may affect startups | 2015년 12월 22일

 

추천 스타트업 펀딩 상식: 컨버터블 노트의 득과 실

… 실리콘벨리에서는 거의 컨버터블노트(Convertible note, 미국식 무보증 전환사채)로 초기 투자가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컨버터블 노트는 실리콘벨리의 스타트업에게는 익숙한 시드 단계의 펀딩의 한 종류이다. 기본적으로는 전환가능한 조약이 포함된 차용 계약 (loan agreement)라고 볼 수 있는 데, 간단히 이야기하면, 투자가가 회사에 돈을 빌려주는 계약으로서 상환기간과 이자율이 명시되어 있다. 다만 이와 같은 계약의 주 목적은 회사채권과 같이 나중에 이자를 쳐서 돈을 돌려 받기 보다는 이후에 이루어질 투자 라운드때 해당 회사의 주식을 취득하기 위함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 ..  이어서 보기 →  http://bit.ly/1Yw6N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