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핑앱 사용자인 쇼핑객의 기대치는 최초 On-boarding을 통해 형성되며, 제품/서비스 선택에서 배송과 관련 비용에 대한 역학구조가 잘못된 기대치로 이어 질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 UX 원칙
지난해 4월 구글은 사용자 경험의 개선과 전환을 극대화하기 위한 “모바일 앱 UX원칙”이라는 앱 (또는 서비스) 기획 및 개발 가이드를 내어 놓았습니다 (출처: Appdevelopemnt Magzine). 아쉽게도 당시 EMEA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리포트가 제공되었던 관계로 전문이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페이지 하단에 pdf 다운로드 링크 참조)
저자는 구글의 “Mobile & Cross Platform Advanced Performance Specialist”라는 긴 타이틀을 소유한 Stephen Griffiths 입니다. 크로스 플랫폼 이용에 있어 모바일 앱이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데 고민을 하는 전문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App UX 전문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4대 원칙이 도식화 되어 있는 포스터(아래 그림 1 참조)는 앱 개발 관련된 마케터, 개발자 및 디자이너를 포함한 UX기획자 모두에게 좋은 레퍼런스 포스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 중에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 O2O, 온디맨드 서비스앱, E-Tailer 앱과 특히 커머스 앱 개발을 상상해보며 각 단계 별로 어떤 요소에 높은 우선순위를 주어야할지 선택 해 보았습니다.

1순위 요소들만으로 스토리텔링을 해본다면,
원칙과 성과측정
보고서 원문에는 각 단계 및 원칙에 입각한 디지인의 성공 유무를 측정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지표를 함께 추천 하고 있으며, 이는 중요한 체크 리스트로 활용 할 수 있겠습니다.

40페이지가 훌쩍 넘는 보고서 내용 중 유용한 섹션으로 Usability Hygiene (42~48페이지)을 1독 추천드립니다. 사용성 측면의 Do와 Don’t 제시하고 있는데 그중에 몇 가지 중요해 보이는 것으로 골라 보았습니다.
DO’s (반드시 할 것들):
- 모바일 커넥션 단절 시 핵심 콘텐츠 소비가 가능하도록 함
- 폼 제출 시 에러를 줄이기 위한 레이블이 상단 또는 플로팅 방식을 적용함 (아래 비디오 참조)
- 폼 입력 값의 실시간 검증 제공 (이른 통한 실수 및 에러값의 수정의 사용자 노력을 취소화 함)
- 전화번호 입력은 Dial Pad로만 한정하여 숫자만 입력하도록 하여 혼선 방지
DON’Ts (하지 말아야 할 것들):
- 브라우저로 사용자를 내 몰지 말 것 (예: 카카오를 포함 대부분이 in-app 브라우저로 회기)
- 밑줄 방식의 링크를 제공하지 말 것 (App의 버튼 사용이 일관성 확보 차원)
- 다른 플랫폼의 UI 요소를 카피 하여 쓰지 말 것 (사용자의 기존의 인식된 UI와 상충 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