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번역가의 커리어 전략 2/9: 지피지기


2번번역가가 된 사람은 아마도 자신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고 나서 번역가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커리어 출발점에서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것에 대해서는 여기서 따로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그것에 기초해서 결정을 내려 나가는 일은 번역가가 되는 시점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고, 계속해서 일어나야 하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번역가의 길로 들어선 이후에도 결정을 내릴 일이 참 많고, 그런 결정에서 다른 것보다도 자신에 대한 앎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어떤 언어를 번역할 것인가, 어떤 매체를 번역할 것인가, 어떤 내용을 번역할 것인가, 어떤 사람들과 거래할 것인가, 어떤 분야를 전문적으로 번역할 것인가 등은 모두 매우 중요한 결정들인데, 그런 결정에서 핵심은 자기 자신 속에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꼭 재능이나 배경지식 등만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성격, 관심, 어떤 분야에 대한 호기심 등도 매우 중요합니다. 삶의 경험도 마찬가지고요. 이렇게 자기 자신을 들여다 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방향설정을 하면 뚝심있게 앞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뚝심이 전문성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그 전문성이 재정적 자유와 시간적 자유의 핵심이 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렇게 보면 서구의 대학 졸업식에서 흔히 인용되는 명언이 번역가 커리어 개발 전략에도 잘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What is behind you and what is in front of you is nothing compared to what is inside you.

이전에 소개된 전략 포인트:

  1. 1인 기업 의식 확립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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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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