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드리는 블로그 포스트의 원제목은 2016 Logo Design Trend – Forcast 이며, 저자는 TEDxCMU에서 퍼스널 브랜딩을 주제로 발표 했었던 호주 출신의 20대 후반의 ‘디지털 노마드’ 그래픽 디자이너 Jacob Cass 입니다. Jacob은 Just Creative 스트디오 창업주이고 월 평균 방문자 40만명 유지하는 동일 이름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당 트렌드의 출처이기도 합니다.
로고 디자인에도 모바일 First?
사용자/고객이 모바일에서 소비되는 시간은 곧 모바일의 UI와 보내는 시간과도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날이 늘고만 있는 이러한 시간을 생각해 본다면 어떤 부분에서 로고 디자인에 영향을 주었을까요?
소개 드리는 포스트에는 총 6개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서두에 말씀 드린 ‘Mobile First’ 영향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플랫 디자인 로고, 수 제작 디자인 그리고 모노라인 로고를 들 수 있습니다. 플랫은 역시 플랫하 메트로스타일로 모바일을 염두에 두었던 MS 윈우도가 적지않은 영향을 주었으며 수제작 및 모노라인은 수도모픽의 시대를 정리해 나아 갔던 iOS에서 들어서며 두드러진 트렌드로 익히 알고 계실 겁니다.



Just Creative에 소개된 2016년 로고 디자인 예측 6가지
1. 플랫 (Flat) 로고: 웹/모바일 온라인 브라우징에 적합한 SVG의 트렌드가 반영되어 Icon 느낌을 받을 정도로 flat하게 갈 것으로 예상됨.

2. 수 제작 디자인 (Handmade) 로고: 반드시 손으로 스케치한 것은 아닐지라도 그러한 느낌을 주는 로고가 트렌디 해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타이포그래피가 단순 스타일에서 로고와 합쳐지면서 브랜드로서의 가치도 생길 것으로 예상됨.
3. 키네틱 (Kinetic) 또는 다이내믹 로고: 모양과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서로 다른 청중에게 어필하는 방식이 트랜디할 것으로 예상됨.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예로 Google에서 키네틱 로고를 생각해 볼 수 있음
4. 사진 음화(陰畵: Negative)된 로고: 더 많은 것을 전달하기 위해 더욱 간결함을 추구하는 기법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됨.

5. 글자 쌓아 올리기 (Letterstacking) 로고: 긴 문장식의 로고 디자인에 사용되는 창의적인 방식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고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6. 모노라인 (Monoline) 로고: 마치 와이어프레임 또는 라인아이콘을 연상하게하며, 진정성과 수제작의 느낌으로 2번과는 달리 단색으로 보다 단순화시킨 방식. 최근 수년간 점차 인기를 얻어온 모노-아이콘, 스크립트, 크레스트와 함께 지속적인 인기가 예상됨.

트랜드에서 얻을 수 있는 것
이상은 소개된 6가지의 트렌드 예측이었습니다. 물론 한국적인 트렌드가 반드시 이와 같을 것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모바일의 UI의 변화에 적응하는 사용자들은 그 접점(즉, Mobile User Interface)에 익숙 해질 것이고 사용자의 시선과 관심 얻게되는 로고는 전달하려는 의미와 메세지의 파악이 쉬울 것입니다. 이는 곧 디자인 전략의 일환으로 수용해야 한다는 관점으로 바라보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봅니다.




